안녕하세요 IT 산업입니다 오늘은 삼성의 새로운 모바일 AP 엑시노스 2100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엑시노스 vs 스냅드래곤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북미, 중국, 일본 등지에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스냅드래건을, 한국, 유럽, 남미에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엑시노스를 사용해 왔습니다.삼성전자가 국가별로 AP를 다르게 만드는 이유는 전파인증과 특허권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허료에 문제가 있는 북미와 인증에 문제가 있는 중국에서는 엑시노스 대신 스냅드래곤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가 같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처리 장치(GPU)에서 성능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스냅드래곤은 퀄컴이 설계한 GPU인 아드레노를 포함하며 퀄컴의 독점정책으로 인해 엑시노스에는 아드레노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알려진 ARM의 말리가 포함됩니다. 그로인해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한 스냅드래곤 865를 갤럭시S20의 모바일 프로세서(AP)로 채택했으며. 8월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시리즈에는 스냅드래곤 865 플러스(+)도 탑재되었습니다, 이렇듯 엑시노스가 이슈인 이유는 아직 공개 전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곧 선보일 갤럭시 S21 에는 엑시노스 탑재가 확실시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커뮤니티에 스냅드래건 888과 함께 벤치마크 결과가 공개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엑시노스.. GPU
현재, 엑시노스는 한국의 갤럭시 S21 출시 모델에 장착될 것으로 추청 되고 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성능을 테스트하는 벤치마크 사이트인 틱 벤치에 갤럭시 S21 울트라 국내 모델인 SM-G988N의 결과가 등록되었는데. 삼성전자는 갤럭시S21+의 한국 모델인 SM-G996N도 등록되었습니다.보고서에 따르면 엑시노스 2100에 12기가바이트(GB) 용량의 램을 탑재한 갤럭시 S21 울트라는 싱글코어 1068개, 멀티코어 3314개를 기록했습니다. 문제는 스냅드래곤 888과 8GB 램을 탑재한 갤럭시S21+ 북미 모델 'SM-G996U'의 지크벤치 결과가 싱글코어 1115점, 멀티코어 3326점으로 나왔다는 점인데,갤럭시S21 시리즈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지만 공식 출시 시점과 실제 성능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국내에서 출시되는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S21 울트라(Ultra)의 결과가 램의 3분의 2밖에 되지 않는 북미에서 출시되는 갤럭시S21+보다 낮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업계 관계자는 출시 전 나온 틱벤치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최종 결과가 아니며 삼성전자의 공식 출시까지 소프트웨어가 최적화된다면 갤럭시S21 시리즈가 어떻게 변화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상징성과 자신감 때문에 국내 출시 모델에 엑시노스 2100을 포함시키기로 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삼성전자의 첫 5 나노미터 양산형 AP인 엑시노스 2100은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1위 달성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하는데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제품입니다. 엑시노스 2100은 삼성전자가 개발한 최초의 5 나노급 AP다. 자체 CPU 코어를 갖고 있던 전작과 달리 CPU 개발팀을 해체하고 ARM의 최신 표준 코어를 채택해 CPU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로 인해 경쟁사 스냅드래곤 888을 능가할 것으로 보여 5G 콘텐츠를 사용하는 국내 모델에 엑시노스를 다시 탑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GPU는 여전히 ARM의 말리 GPU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엑시노스 2100에서도 GPU 성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도 이 같은 GPU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하려 하고 있지만 이번 2100 시리즈에서는 그 변화가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러모로 아쉬운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엑시노스 시리즈 국내 출시 전 최적화를 이루어 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기까지 엑시노스 2100 관련 이슈를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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