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건전지 잔량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겉으로는 알 수 없으므로 떨어뜨리면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낙하 테스트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평평한 표면에 배터리를 수직으로 떨어뜨리면 됩니다 배터리를 바닥에서 10cm 정도 떨어진 곳에 떨어뜨리면 새 배터리가 튀어나오지 않고 바닥에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사용한 배터리는 새 배터리와 달리 튕겨 나옵니다. 알칼리성 배터리의 원료 중 하나인 아연이 배터리를 사용할 때 산화 아연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산화아연은 스프링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사용된 배터리가 튀어나옵니다.
이처럼 낙하테스트로 새 배터리와 폐 배터리를 구분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용 중인 배터리 잔량을 측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용된 배터리에 포함된 아연은 산화되어 스프링 역할을 하지만 튀어 오른 높이는 사용된 양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낙하 테스트를 통해 배터리가 튀어나오는 것을 보고 무조건 잔량이 없는 배터리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낙하 시험은 이미 사용한 새 배터리나 배터리만 구별할 뿐 완전히 폐 배터리를 구별할 수 있는 테스트는 아닙니다. 하지만, 새 배터리와 폐 배터리를 섞으면, 어떤 것이 새 배터리인지 구별하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새 배터리인지 알고 싶으면 10cm 정도 높이에서 수직으로 떨어뜨려 보세요. 튀어 오르지 않으면 새 배터리입니다.
남은 잔량을 측정하기엔 다소 무모한? 테스트 방법이지만 벌크로 건전지를 구매했을때 새 건전지와 폐 건전지를 섞어두었다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 중인 건전지는 대부분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폐 건전지 회수율이 매우 낮다고 하는데요 건전지 속 자원도 무한한 자원이 아니니 필히 뒹굴고 있는 건전지가 있다면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시고 분리 배출하는 것도 잊지 않아야겠습니다.
여기까지 건전지 잔량 확인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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