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LPG가격은 수입가격의 인상과 4월에 발생한 손실로 큰 폭의 인상요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불행중 다행으로 이번 5월은 동결 되었습니다 5월 LPG수입가격이 기대치보다 다소 높은 평균 톤당 평균 95원이 인하됨에 따라 LPG공급사들은 지난 4월 LPG 가격 포스팅 내용처럼 국내 가격을 동결하면서 누적손실을 만회하는 방법을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최대 LPG 수입사인 SK가스는 공급받는 충전소에 5월 국내 LPG가격을 동결한다고 통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가정·상업용 프로판충전소 공급가격은 kg당 1529.36원, 산업용은 1535.96원으로 유지되었지만 수송용 부탄의 세금이 5월부터 kg당 54.7원(31.9원/리터) 인하되면서 자동차충전소 공급가격은 1796.68원(1049.2원/ℓ)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E1역시 5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로 적용되는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34.15원/kg) 및 판매부과금 인하(20.55원/kg) 조치 효과가 그대로 반영되어 자동차용 LPG(부탄) 가격만 약간의 인하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작성 하였듯 5월 국내 LPG가격은 인상될 가능성이 높았는데요 4월 LPG수입가격이 프로판은 940달러, 부탄은 960달러로 조정되면서 평균 42.5달러 올랐으며 환율은 1~2원 하락하는데 그쳤는데 이 같은 원가 변동요인으로 5월 국내 LPG가격은 kg당 50원 정도의 가격 인상요인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국내 LPG가격 조정 시 LPG수입가격이 한달만에 평균 132.5달러 폭등하고 환율도 약 25원 상승하면서 kg당 180원가량의 원가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LPG공급사들은 140원선에서 가격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처럼 큰 폭의 가격인상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5월 LPG수입가격이 평균 95달러 내리면서 변수를 만들었는데요 LPG가격이 추가로 오를 경우 가스소비자들의 연료비 부담이 너무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LPG공급사는 결국 5월 국내 LPG가격을 우선 동결하면서 향후 LPG수입가격이 안정되는 시기에 국내 LPG가격을 동결 내지 인하폭을 축소하면서 손실분을 만회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 되며 작년과 같은 가격으로 반영 되기 까지는 올해 하반기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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