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너구리입니다. 오늘은 주요 도로 및 고속도로에서 심심찮게 만나게 되는 왕눈이 눈알 스티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물차 후면 스티커의 정체는?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 위에서 화물차량 후면에 눈알 스티커를 보신 적이 종종 있으실 텐데요 화물차 후면에 붙어 있는 눈알 스티커는 시선을 끄는 스티커로 무슨 의미 인지 운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는 합니다. 이를 본 대다수의 사람들은 화물차에 새로이 부착되는 스티커 인가하고 생각 하지만 이 스티커는 생각보다 놀라운 기능이 있습니다. 이 스티커는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3월에 보급한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입니다.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는 사람의 눈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화물차 후방을 달리는 운전자의 시선을 스티커로 유도하며,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반사시켜 전방 주시태만 및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 이유는 지난 3년간 화물차 후면 추돌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40%에 달하기 때문인데 이를 감시의 눈 효과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여기서 잠시 감시의 눈 효과란 감시의 눈길이 있으면 사람은 심리적 압박을 받아 정직한 행동을 유도하는 이론인데 여기서 재미 있는 부분은 바라보는 눈동자가 진짜 사람의 눈이 아닌 그림이나 사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한국 도로공사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부산, 경남 지역 100여 명의 체험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에 의하면 후방 추돌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다 라는 의견이 약 94%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간단해 보이지만 왕눈이 스티커 하나로 도로 위의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 및 버스를 대상으로 왕눈이 스티커 무상 부착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속도로 운행이 많은 화물운송업체와 고속버스 화사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외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의 유관기관과도 보급 확대를 협의 중에 있으며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유소에서도 판매를 계획 중이라고 하니 화물 및 여객사업과 관련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왕눈이 스티커' 도로에서 만나게 되면 잠시 바라보며 지루한? 운전길에 작은 웃음을 느끼며 안전 운전을 다시 한번 새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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