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신제품 갤럭시 S22 출시와 더불어 GOS 로 인한 강제 성능저하 이슈가 여러 커뮤니티에 의해 일파만파 커지며 사태가 악화 되는 가운데 최초 주장과는 다르게 결국 주주총회에서 사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앱은 게임 앱의 성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만 휴대폰의 CPU와 GPU의 성능을 제한합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최근 갤럭시S22 스마트폰 성능이 GOS 앱에 의해 제한된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수요일에 열린 삼성 기술 대기업 연례 주주총회에서 한종희 부회장은 회사가 이 문제에 대한 고객의 우려를 인식하지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의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앱이 게임 이외 휴대폰의 수많은 앱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주장으로 소비자 불만이 이달 초 폭주하는데 이르렀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은 GOS가 게임 앱의 성능을 제한하고 안전을 위해 설치되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주 고객들에게 성능 우선 순위를 매길 수 있는 선택권을 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앱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져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갤럭시S22 스마트폰의 기능을 과도하게 내세워 공정표시 및 광고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주총회에서 삼성 부회장은 GOS 앱이 스마트폰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고안되었다며 옹호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성능 개선에 대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GOS ON OFF 기능을 업데이트 했으며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회장은 약속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갤럭시 S22 시리즈는 고성능 작업시 발생하는 열을 하드웨어를 통해 열을 방출 사용하지 않고 GOS 앱에만 의존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삼성은 비용 절감을 위해 품질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GOS 문제가 회사의 과도한 비용 절감 노력에서 비롯되었다는 주장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일파만파 퍼진 사태를 잠재우기 위해 다급하게 업데이트 및 사과를 하였는데 점점 AP 성능 및 기능 부분에서 애플과 거리가 멀어져 가는 가운데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앞으로를 지켜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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