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너구리입니다. 곧 다가올 명절과 더불어 아직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19로 면역력이 중요한 시점 가장 인기 있고 많이 판매되고 있는 홍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홍삼이란 인삼의 가공품으로 인삼을 찐 뒤 말린 것을 홍삼이라고 합니다. 인삼을 달인 후 색깔을 보면 홍삼과 비슷하게 붉게 변하지만 색상만 비슷하고 성분은 다르다고 합니다. 중앙대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열처리 하지 않은 인삼과 홍삼을 비교하면 홍삼에 좋은 성분이 더 많으나 둘 다 열처리를 한 경우 반대로 인삼에 좋은 성분이 더 많다고 합니다. 홍삼에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유명한데요 농축액의 경우 인삼과 홍삼 둘 다 비슷한 함량을 띄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일부 성분에는 인삼이 홍삼보다 3배 이상 함량이 높은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유추해보면 인삼을 쪄서 말린 제품이 홍삼이니 보관의 이점으로 인해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한국 식약처에서는 홍삼을 건강기능식품 2등급으로 분류 하고 있는데 이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할 수 없다 라는 뜻으로 식약처에서 인증한 효능은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항산화 작용,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다 라는 의미 입니다.
반대로, 홍삼을 섭취해도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홍삼 속 진제 노사이드를 흡수하지 못하는 체질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약 37% 정도가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홍삼즙의 진세노사이드는 장 내에 있는 프라보텔라오리스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흡수되는데, 약 37%의 사람들이 프라보텔라오리스가 기능을 못하거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은 복용을 하더라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홍삼은 두통, 안면 홍조, 피부건조, 불면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혈압이 높거나, 건강한 사람이라면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복용하더라도 3개월 이상 장기 복용은 권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2009년 메르스 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 코로나 19 까지 면역력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홍삼 및 기타 건강식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데요, 평소 건강이 염려가 되시는 분은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건강기능식품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상 홍삼의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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